[스크랩] 마음을 지키는 지극히 단순한 이치

 

눈을 아래로 두고

두리번거리거나 헤매지 말고

모든 감관(監官)을 억제하여

마음을 지키라

 

번뇌에 휩쓸리지 말고

번뇌의 불에 타지도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파니파타 중에서

 

 

끝없이 외부만 보아서는 결코 마음을 지킬 수 없다.

마음을 지키는데 모든 감관을 억제하라는 말을 역으로 풀이하면 곧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느끼고, 맛보고, 냄새맡는 등이 모두 마음을 훔치는 도적놈이라는 뜻이다.

 

그러면 마음을 훔친다는 것은 무엇인가?

과연 마음이 훔쳐질 수 있는가?

그렇다.

마음은 기운의 흐름이고 에너지이기 때문에

밖으로만 내다보고, 외부의 세상, 인간살이과 인간관계의 좋고싫음, 성취를 이루고 돈 버는 데만 관심을 둔다면

끝없이 번뇌에 휩쓸리며, 번뇌의 불에 마음 에너지의 기름을 들이붓는 꼴이 될 뿐이다.

 

안을 보라.

마음(에너지)을 안으로 모아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라.

마음을 지키고 갈무리하라.

마음의 눈을 안으로, 마음의 귀를 안으로, 마음의 촉감을 안으로......

 

보물은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숨겨져있다.

모든 여정은 안을 보며 마음을 지키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 明濟 전용석

 

2011. 9. 16.

 

세상 모든 이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그날을 꿈꾸며...

- 전용석(「마지막 시작」,「아주 특별한 성공의 지혜」, 「나를 사랑하며 산다는 것」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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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주 특별한 성공™

글쓴이 : 사랑의마법사(明濟)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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