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되고 살이 되는 보약

[스크랩] 스스로 자유를 키워 갈 때, 그대는 함께 사는 사람들까지도 도울 수 있다

신령기운 2013. 5. 30. 09:53

 


                                
내가 숨을 들이쉬는 것이 삶이고,
내가 숨을 내쉬는 것이 삶이다.
내가 내딛는 한걸음 한 걸음이 삶이다.
내가 호흡하는 공기가 삶이다.

나는 푸른 하늘과 풀꽃, 나무들과 접촉할 수 잇다.
새들과 또 다른 인간존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
우리는 삶의 수많은 경이로움들과 접촉할 수 있다.


 




숨을 들이쉬면서 걸음을 옮길 때마다,
두세 걸음 내디딜 때마다 소중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라.


그대에게 삶의 새로움과 자비,
사랑의 느낌을 주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라.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르라.

내가 미겔이라는 이름을 부른다고 가정해 보자.
나는 숨을 들이쉬면서 두 걸음을 걷는다.
그리고 그 때마다 조용히 '미겔, 미겔.'하고 부른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그는 내 곁에 있을 것이다.

미겔이 평화롭고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나는 평화롭고 자유롭게 걷는다.


숨을 내쉬고 다시 두 걸음 옮기면서
'나는 이곳에 존재한다. 나는 이곳에 존재한다.'하고 말한다.
이렇게 말할 때, 미겔이 나를 위해 그곳에 있을뿐 아니라,
나 또한 그를 위해 그곳에 존재한다.

'미겔, 미겔..., 나는 이곳에 존재한다.
나는 이곳에 존재한다.'
나는 걷고 숨쉬는 것에 완전히 집중한다.
나의 마음은 다른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나 달리면서 살아왔다.
몸은 이곳에 있지만 마음은 늘 다른 곳에 가 있다.
과거나 미래에 가 있고,
분노와 좌절에 사로잡혀 있다.

진정으로 지금 이곳에 도착해
현재의 순간 속으로 깊이 들어가야한다.
그때 우리는 삶이 무수한 경이로
가득차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평화는 우리 모두의 발걸음마다에 있다.
우리는 매순간 도착하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그리고 어디에 있든
자유로울 수 있다면, 그대는 행복할 것이다.

음식을 먹을 때, 자유로운 사람처럼 먹으라.
걸음을 걸을 때, 자유로운 사람처럼 걸으라.
숨을 쉴 때, 자유로운 사람처럼 호흡하라.
이것은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스스로 자유를 키워 갈 때,
그대는 함께 사는 사람들까지도 도울 수 있다.


- 틱낫한 스님, '어디에 있든 자유로우라' 중에서

 

 

 

 

 

The Calling - 2002

 

그대가 평화롭고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나는 평화롭고 자유롭게 걷는다.

 

그대가 미소지으며 걸을 수 있도록..

나는 미소지으며 걷는다.

 

by  고요를 선물하며.. 러브엔젤

출처 : 아주 특별한 성공™ - 명상 힐링 치유 자기개발
글쓴이 : 러브엔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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