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되고 살이 되는 보약

[스크랩]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요,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신령기운 2009. 12. 3. 20:54

 

 

너 역시 그리스도가 될 수 있다.

 

어떻게― ?

 

그렇게 되고자 하면, 그렇게 되길 선택하면.

하지만 그것은 네가 날마다 순간마다 내려야 하는 선택이다.

그것을 삶의 목적 자체로 삼아야 하는 선택이다.

사실 그것은 네 삶의 목적이다. 단지 네가 그것을 모를 뿐.

하지만 네가 그것을 안다 해도, 네가 자신의 바로 그 절묘한 존재 이유를 기억해낸다 해도,

네가 왔던 그곳에 이를 방법을 알게 될 것 같지는 않구나.

 

그렇습니다. 바로 그겁니다. 어떻게 해야 지금 있는 곳에서 제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나요?

 

네게 다시 말해주겠다.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요,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저는 35년 동안 구하고 두드려 왔습니다. 제가 그런 식의 설교를 지겨워해도 용서해주시겠지요?

 

환멸을 느낄 만큼은 아니란 말이지? 하지만 사실 네가 애쓴 데 대해서 좋은 점수를 주긴 해야겠지만,

말하자면 ‘노력 A’라고 해야겠지만, 나는 네가 35년 동안 구하고 두드려왔다고 하지는 못하겠다. 그 말에 동의하진 못하겠다.

네가 구하고 두드리는 걸 35년 동안 했다 말았다 했다는 데는― 대개는 말았다 쪽이지만― 동의해 줄 수 있지만.

이전에 네가 아주 어렸을 때는,

너는 문제 거리가 생겼을 때라야, 뭔가가 필요할 때라야, 내게 왔다.

나이 들어 성숙해지자

너는 그게 신과 맺는 올바를 관계가 아닐 성싶다는 사실을 깨닫고, 좀 더 의미 있는 것을 창조하려 했다.

하지만 그 경우에도 나는 대개 소일거리일 뿐이었다.

더 시간이 지나서

신과의 영적 교류로만 신과의 결합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 너는 교류를 도와주는 것들을 실천하고 행했다.

하지만 이것들조차 산발적이고 일관성 없이 시도하곤 했다.

너는 명상에 잠겼고, 의식을 거행했으며, 기도와 찬송으로 나를 불러냈고,

네 속에 있는 ‘내 영혼’을 깨웠다.

하지만 네 마음에 들 때만, 네가 영감을 느낄 때만 그렇게 했다. 

이런 식이라도 나(神)에 대한 네 체험이 영광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너는 네 삶의 95%를 분리의 환상에 사로잡혀 보냈다.

궁극의 실체에 대한 깨달음으로 깜빡이는 순간들을 간신히 여기저기에 가지면서

 

너는 지금도 여전히 차 수리와 전화요금 청구서와 네가 인간관계들에서 원하는 것들에

헌신하는 걸 삶이라 생각한다.

즉 너는 자신이 창조한 드라마의 창조자가 아니라,

드라마에 헌신하는 것을 삶이라 생각한다.

자신이 계속해서 드라마를 창조해내는 까닭을 깨달아야 하는데도,

너는 그 드라마를 연기해내느라 너무 바쁘다.

 

너는 삶의 의미를 깨닫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너는 네 깨달음대로 살지 않는다.

너는 신과 교류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너는 그 방법대로 행하지 않는다.

는 자신이 그 길에 서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너는 그 길을 따라 걷지 않는다.

그러고 나서는 내게 와 자신이 35년 동안 줄곧 구하고 두드려왔노라고 말한다.

나도 네 환상을 깨뜨리긴 싫지만.....

이제 내게 환멸을 느끼는 건 그만두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때가 왔다.

 

자, 내가 말해주마. ‘그리스도’가 되고 싶은가?

날마다 순간마다 그리스도처럼 행동하라. (너는 방법을 모르는 게 아니다. 그가 네게 그 방법을 보여주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처럼 되라. (너는 할 수 없는 게 아니다. 그가 네게 가르침을 남겼다.)

네가 그것을 구하려고만 하면, 너는 이 점에서 얼마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내가 날마다 순간마다 네게 지침들을 주고 있으니.

나는 네게 어느 쪽으로 돌아야 하는지, 어느 길을 택해야 하는지, 어떤 대답을 해야 하는지,

돌려야 할 방향과 가야 할 길과 해야 할 대답과 행해야 할 행동과 해야 할 말들,

즉 네가 진실로 나와 교류하고 결합하려고만 하면, 어떤 현실을 창조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작고 조용한 내면의 소리이다.

그냥 내게 귀 기울이기만 하라.

 

전 그렇게 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은데요.

 

천만에! 지금 이 순간에도 넌 그렇게 하고 있다! 다만 이제부터는 항상 그렇게 하도록 하라.

 

그렇다고 항상 노란 종이 철을 끼고 다닐 수는 없지요. 모든 걸 그만두고 당신에게 편지 쓰는 일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당신이 그 멋진 대답들을 가지고 그 자리에 있길 바라면서요.

 

고맙다. 그 대답들이 멋지다니! 그런데 여기 또 하나 멋진 대답이 있다. 아니다, 넌 할 수 있다!

내 말뜻은, 만일 누군가가 네게 신과 직접 연결될 수 있다고, 즉 직접적인 연결고리와 직접적인 연결선을 가질 수 있다고 하면서,

네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해봐야 잊지 말고 종이와 연필을 항상 곁에 두는 것뿐이라고 한다면, 너는 그렇게 하겠느냐?

 

음, 물론 그렇게 하죠.

 

그런데 너는 방금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니 “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어찌된 일이냐? 너는 뭘 말하고 있는 거냐? 어느 쪽이 네 진실이냐?

그런데 이제 ‘좋은 소식’은 너는 종이 철과 펜조차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언제나 함께 있다. 나는 펜 속에 살지 않는다. 나는 네 속에 산다.

 

그게 정말이죠?...... 제 말은 그 말을 진짜로 믿어도 되냐는 겁니다.

 

물론 너는 믿어도 된다. 그것은 내가 태초부터 너희에게 믿어달라고 부탁해왔던 것이고,

예수를 포함하여 모든 선각자들이 너희에게 해왔던 말이다.

그것은 중심 되는 가르침이며, 궁극의 진리이다.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다. 시간이 끝나는 순간까지도.

너는 이것을 믿느냐?

 

예, 이젠 믿습니다. 예전의 어느 때보다 더 그렇다는 얘깁니다.

 

좋다. 그렇다면 나를 써먹어라.

종이와 펜을 꺼내드는 게 도움이 되면(그리고 네게는 그게 상당히 잘 맞는 것 같다는 말도 해야 하리라),

종이와 펜을 꺼내들어라. 더 자주, 날마다, 그래야 한다면 시간마다.

내게 가까이 오라. 내게로 가까이!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네가 해야 할 일을 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을 하라.

 

묵주 기도를 하고,

돌에 입맞추고,

동쪽을 향해 절하고,

찬송가를 부르고,

추를 흔들고,

근육을 움직여 보라.

아니면 책을 써라.

그렇게 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을 하라.

 

너희는 각자 나름의 틀을 지니고 있다.

너희는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나를 이해해왔고 나를 창조해왔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내가 남자이다.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내가 여자이다.

그리고 다른 어떤 사람들에게는 내가 둘 다이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느 쪽도 아니다.

너희 중 일부에게 나는 순수에너지이다.

또 일부에게는 너희가 사랑이라 부르는 궁극의 감정(feeling)이다.

그리고 또 다른 일부는 내가 누구인지 전혀 모른다.

너희는 그냥 “내가 ~이다.” I Am라고 안다.

그리고 그건 사실이다.

 

“나는 ~이다.” 

나는 네 머리카락을 스치는 바람이고,

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햇살이며,

네 얼굴 위에서 춤추는 비다.

나는 공기 속 꽃향기이고, 향기를 뿜어내는 꽃이며, 향기를 실어나르 공기이다.

나는 네 맨 처음 생각의 시작이고 네 마지막 생각의 끝이다.

나는 네 가장 멋진 순간에 반짝였던 아이디어이며, 그것을 실현하는 영광이다.

나는 지금까지 중에서 네 가장 사랑스런 일을 추진케 한 느낌이며,

그런 느낌을 몇 번이고 다시 갈망하는 네 부분이다.

 

네게 잘 맞는 일이 어떤 것이든, 그것을 일어나게 하는 것이 어떤 것이든,

예배든 의식이든 논증이든 명상이든 생각이든 노래든 말이든 행동이든 간에,

네가 ‘다시 연결되기’위해필요한 일을 하라.

나를 기념하며 그렇게 하라.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신과 나눈 이야기2 中

 

 

출처 : 아주 특별한 성공™
글쓴이 : 有 然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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