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되고 살이 되는 보약

[스크랩] “기억 정화하면 행복해져요”

신령기운 2018. 7. 31. 09:00
 
 


`하루 한 번 호오포노포노`(판미동)는 고대 하와이인들의 문제 해결법 `호오포노포노`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이 책은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저자 조 비테일이 호오포노포노에 입문하는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었다면, 이 책에서는 조 비테일의 스승이자 호오포노포노의 최고 권위자인 휴 렌 박사가 호오포노포노의 원리와 실천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1장 만남, 2장 원리, 3장 실천, 4장 Q&A로 구성된 목차에는 이러한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즉 전작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이 입문서였다면, `하루 한 번 호오포노포노`는 본격 실천을 위한 안내서인 셈이다.

그렇다면 호오포노포노란 무엇인가? 

한 마디로 호오포노포노는 기억을 정화해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고대 하와이인들의 치유법이다.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이 현재를 방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제거하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역할과 공간이 주어지고 그 결과 부와 건강, 행복이 자연스레 뒤따른다는 것이 호오포노포노의 핵심 원리다. 

이를 위해서는 매일 자신을 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한 번 호오포노포노`는 그 실천을 돕는다. 휴 렌 박사는 `사랑해요, 미안해요, 고마워요, 용서하세요`라는 네 마디 말을 반복함으로써 기억을 정화할 수 방법을 알려준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정화 도구를 소개하며 호오포노포노를 쉽게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이오와 대학에서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휴 렌 박사는 1982년에 현대 호오포노포노의 창시자인 모르나 날라마쿠 시메오나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후 그는 하와이 주립 병동의 임상 심리학자로 부임하게 됐다. 이 병동은 살인, 강간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정신장애인을 수용한 곳으로, 폭행이 끊이지 않았으며 증상이 회복돼 병동을 나가는 수용자도 드물었다. 3년 뒤 이 병동에 기적이 일어났다. 병이 치유돼 퇴원하는 환자가 줄을 이은 것이다. 현재 이 병동은 폐쇄된 상태다. 이 모든 것을 위해 그가 한 일은 오로지 호오포노포노로 정화한 것뿐이다. 휴 렌 박사가 호오포노포노의 최고 권위자라는 명성을 갖게 된 배경이다.

하와이인들의 오랜 지혜를 전 세계에 전하고 있는 심리치료사, 이하레아카라 휴 렌. 이제 그에게 세상에서 가장 별난 강의를 들어 보자. 휴 렌 박사의 지침을 따라하다 보면 `하루 한 번 호오포노포노`라는 멋진 습관을 갖게 되어, 어느덧 자신도 놀랄 만큼 변화한 일상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하와이 말로 호오포노포노는 완벽해지기 위해 오류를 수정하고 잘못을 바로잡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말하는 `오류`와 `잘못`은 잠재의식 속에 있는 기억으로부터 비롯된다. 고대부터 하와이인들은 동료들 간에 문제가 생기면 집단으로 모여 이러한 기억들을 정화해 왔다. 이를 집단이 아닌 개개인이 할 수 있는 형태로 현대화한 것이 `셀프 아이덴티티 호오포노포노(Self Identity ho`o ponopono: SITH)`다. 이 책의 저자인 휴 렌 박사는 현대화된 호오포노포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호오포노포노에서는 잠재의식 속에 있는 `기억`이 삶을 왜곡시킨다고 여긴다. 세계가 창조된 이래 축적돼 온 기억들이 인간의 행동과 삶에 반영되어 수많은 장애와 고뇌를 일으키고 있다. 기억을 제거해 버리면 이러한 고민과 고통은 사라진다. 호오포노포노에서는 이를 `정화`라고 부른다. 잠재의식 속의 기억을 제거함으로써 당신은 본래의 모습과 삶을 되찾아 무한한 자유와 풍요,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또한 남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세상도 바꿀 수 있다. 한 마디로 현대 호오포노포노는 `누구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8p.)

호오포노포노는 회개와 용서, 변환의 세 단계로 이뤄져 있다. 기억을 정화하려면 회개와 용서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이를 위해 “사랑해요, 미안해요, 고마워요, 용서하세요”라는 네 마디 말을 반복해야 한다. 이 책의 3장에는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호오포노포노 실천 노하우가 담겨 있다.

 

  
 

`사랑해요, 미안해요, 고마워요, 용서하세요`를 마음속으로 습관처럼 되뇐다. (93p.)

네 마디 말을 다 하지 않아도 된다. 사랑한다는 한 마디로도 충분하다. (93p.)

사랑한다는 말이 하기 어려우면 소중하다고 말해도 된다. (94p.)

반드시 진심으로 말하지 않아도 된다. 컴퓨터에서 삭제 버튼을 누를 때 감정을 담아 누르는 사람은 없다. 버튼을 누르듯 마음속으로 습관처럼 말을 되뇌기만 해도 충분하다. (161p.)

에너지를 활성화하는 `하(ha) 호흡법`을 해 본다. 의자에 등을 꼿꼿이 세우고 앉은 뒤,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기를 일곱 번 반복한다. (111p.)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출처 : 아주 특별한 성공™ - 명상 힐링 치유 자기개발
글쓴이 : 사랑의마법사(明濟)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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